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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 스토커] 한국 프로야구에 불문율, 있다? 없다?

2019-11-04 1 Dailymotion

상투적인 표현이지만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뜨겁다 못해 타오르고 있다. <br /><br />그 정점에는 지난 일요일 펼쳐졌던 롯데와 한화의 벤치클리어링이었다. <br /><br />5회, 이미 15-1, 게임은 사실상 끝나 이었다. <br /><br />그러나 5회말 롯데 황재균이 상대 이동걸에게 빈볼을 맞으면서 분위기가 타올랐다. <br /><br />두 팀 선수는 몽땅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대치 상황을 벌였다. <br /><br />이른바 빈볼(bean ball)은 야구의 불문율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었다. <br /><br />빈볼은 견제의 수당도 되지만 보복의 수단도 되는데 상대가 심기를 크게 건드리는 상황이 생기면 고의로 타자의 몸을 맞혀 갈등을 고조시킨다. <br /><br />불문율을 어기는 행위란 선수를 다치게 하거나 홈런 뒤 과장된 세리머니, 큰 점수 차에서 이기는 팀이 도루, 번트 등을 해서 상대를 자극하는 것들이다. <br /><br />그렇다면 정말 황재균과 롯데가 불문율을 어긴 것으로 볼 수 있을까?<br /><br />뉴 스토커에서 프로야구에 불문율과 스포츠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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